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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예비 중1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봉봉이야기 2018. 2. 2. 00:21

 

예비 중1로 올라가는 자녀가 있다면… 초등학교 때와 다르게 달라지는 부분은 무엇인지 미리 아이가 준비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지 궁금하실 텐데요. 궁금증을 해결해 드릴게요.


♥학교 생활, 이렇게 달라져요! 


①등교시간이 빨라져요.


② 수업시간이 45분으로 늘어나요.


③ 교복을 입어요.


④ 담임선생님은 조, 종례 시간과 수업 시간 이외에는 교무실에 머물러요.


⑤ 시간관리나 물건을 스스로 챙겨야 해요.


⑥ 학교 행사나 대회 소식 등을 누가 따로 챙겨주지 않아, 아이가 스스로 정보를 알아둘 수 있게 해야 해요. 


⑦ 교과목 수가 많이 늘어나고, 과목마다 선생님이 달라져요.


⑧ 중학교 1학년에는 자유학기제가 시행돼요.


⑨ 친구들과 함께하는 팀프로젝트가 늘어나요.


⑩ 수행평가를 위해 글쓰기를 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수행평가 준비는? 


중1은 자유학년제로 수행평가가 많이 이뤄지므로 부담을 가지는 분들도 많지만 수행평가는 학교생활을 잘하고 수업을 통해 얼마나 배웠나를 알아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대부분 미리미리 공지가 되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도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경우가 많은데다 과제를 때맞춰 제출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준비물이나 프린트를 제대로 챙기기만 해도 어느 정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답니다. 


단, 단체수행은 아이가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 때에 따라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미리 알아두세요. 


♥국어 준비 


국어교과서의 종류가 많은 만큼 교과서에 실리는 작품들도 다양해요. 중학교의 국어는 전반적으로 초등학교보다 어려워져요. 작품 하나의 단어 뜻만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부분을 파악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요.  


점점 독해력이 필요한 문제가 많아지기 때문에 겨울방학에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아요. 교과서에 가장 많이 읽는 것이 좋아요. 교과서에 가장 많이 나오는 작가들의 작품을 읽으면 독해력도 늘리고, 국어 학습도 미리 할 수 있어서 좋겠죠? 


♥영어 준비 


초등학교 영어가 회화를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면, 중학교 영어는 문법과 어휘를 바탕으로 한 독해를 위주로 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어휘! 


중학교에서 배워야 할 영단어들을 미리 학습하고 암기하면서 독해를 위한 기초를 쌓아주세요. 물론 기초 영문법을 병행하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어렵다면 EBS나 스마트폰 어플 등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해요. 


♥수학 준비 


아이들은 수학 교과서에서 숫자 뿐만이 아닌 x,y와 같은 문자가 나와 놀라게 돼요. 제곱, 최소공배수 등의 다양한 개념도 어려운데다 계산보다는 원리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도 많아집니다.  


이럴 땐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가장 적응하기 좋은 방법이에요. 개념부터 어렵다면 단순한 반복위주부터 풀어본 다음 개념을 다시 파악하는 것이 좋고, 개념 자체는 이해했다면 다양한 스타일의 문제가 담긴 문제집을 풀어보면서 미리 공부하는 것이 좋아요. 


♥미리 알아야 할 자유학년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라 1년 동안 토론과 실습,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요. 


오전에는 교과, 오후에는 자유학기 활동으로 운영되고 개인의 학습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춘 수행평가와 형성평가를 받는데요. 이 때의 성적은 고입전형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학업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신의 목표에 집중할 수 있어요. 


자유학년제 동안의 커리큘럼과 수행과제는 학기 초에 미리 제시되는 만큼, 아이가 폭넓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주의 깊게 살펴본 다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비중 1,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는 시기! 학교 생활부터 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을 이용해 준비하다 보면 앞으로 다가올 중학교 입학도 두려움보다 설렘이 더 커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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