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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켜주는 올바른 가습기 사용방법

봉봉이야기 2018. 2. 19. 22:48


 

01.매일 가습기 물을 갈아준다

가습기는 무엇보다도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가습기 물이 하루가 지나면 고인 물에는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전날 사용하고 물이 남았더라도 다음날은 남은 물을 꼭 버리고 새로운 물을 받아서 사용하도록 한다. 

 

02.정수기물보다는 수돗물을 이용한다

가습기에 사용하는 물은 정수기 물을 사용하면 안된다. 가습기의 사용설명서를 잘 보면 정수기, 미네랄 워터 등은 사용하지 말라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가습기에는 수돗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정수기 물은 염소 등 소독 성분까지 제거되므로 수돗물보다 오히려 세균번식이 쉽기 때문이다. 

 

03.가습기 수증기가 피부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가습기 위치는 사람과 1~2m 떨어진 바닥보다 높은 곳에 두어야 효과가 좋다. 벽과 너무 가까운 곳에 두어도 벽이 눅눅해지면서 곰팡이번식도 가능하므로 벽에서도 30cm 이상 떨어뜨려 두는 것이 좋다.  

 

04.물통과 필터는 하루에 한번씩 씻기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는 미세한 입자로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 깊숙이 들어가고 피부와도 접촉된다.  

 

따라서 그 물을 보관하는 물통과 거름망 역할을 하는 필터는 무엇보다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물통과 필터는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서 씻고 햇볕에 완전히 건조한다. 필터가 일회용이거나 교체용인 경우는 주기에 맞게 교체한다. 

 

05.습도는 50~60%로 맞춘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되레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결국 이러한 환경은 천식 및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가습기는 연속으로 3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고 최소 하루에 두 번 10분 이상씩 환기를 시켜야 한다. 

 

06.수명 다한 가습기는 버리고 새로 구매한다 

가습기가 수명을 다하면 청소를 해도 박테리아와 곰팡이를 제거하기 어렵다. 고장나지 않았더라도 최소 수년에 한번은 가습기를 교체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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