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과 학습: 잘 자는 아이가 기억력도 좋다.
저는 어렸을 적, 적어도 중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부모님께 밤에 일찍 자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일찍 자야 내일 할 일을 잘할 수 있고, 키도 쑥쑥 클 수 있다는 이유에서 말이죠. 그래도 밤이면 잠들기를 아쉬워하며, 몰래 방에서 만화책을 보기도 하고 게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안 자고 놀다가, 부모님께 들켰을 때는 혼이 나기도 했고요. 제 아이만 해도 밤이 되면 안 자려고 합니다. 그래도 아이가 자야하니까, 수면환경을 만들어서 오후 9시가 되면 불을 꺼서 실내를 어둡게 하고 집안을 조용하게 하고, 아이가 잠자리에 누워 잠들도록 얼르고 달래는 일이 많습니다. 아이는 엄마, 아빠가 모두 집에 있는 저녁 시간을 좋아하고, 더 놀고 싶어하고 잠자기 아쉬워합니다. 아이가 엄빠랑 놀고 싶어서 그러는데 ..
육아정보
2017. 11. 6.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