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돌보다 보면 욱하는 순간이 여러 번 있죠?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으면서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상황별 대처법 4가지를 소개합니다. ^^ ①마트에서 사달라고 조를 때 마트를 가면 걱정되는 게 아이가 장난감에 눈을 떼지 못하고 사달라고 조를 때인데요. 엄마가 안된다고 말하면 더 사고 싶은 게 아이의 심리에요.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는 상황이 반복되는 경우 외출 전에 미리 장난감을 사러 가는 것이 아니라는 약속을 해야 해요. 그럼에도 계속 조르면 화제를 전환하는 방법도 좋아요. 예를 들어 마트에서 사려고 했던 재료를 보러 가거나 시식코너, 어린이집 이성친구 등 아이가 근래 관심을 갖고 있는 이야기를 꺼내 화제를 전환하는 방법이에요. Tip! 장난감은 없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떼를 못 이겨 사준..
①스스로의 이야기를 써라 우리는 아이가 스스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놓아주어야 한다. 아이를 통해 내 욕심을 채우려 해서는 안되며, 아이가 비록 우리의 가치 체계를 그대로 물려받더라도 우리의 바람이나 욕구, 우리에게 부족한 점이나 우리가 짊어진 짐들까지도 아이에게 전가해서는 안된다. ②자신의 가치를 깎아 내리지 마라 아이의 존재 그 자체로 사랑하고 있음을 부모는 알려줄 필요가 있다. 아이가 꼭 무언가를 해서 사랑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게 중요하다. 아이가 무슨 일이 일어나도 부모님은 나를 영원히 사랑할 것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느끼게 하면 된다. ③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아이에게 누구나 실패를 할 수 있고 그 실패를 통해 배울 점이 생긴다는 것을 알려주자. ..
01.형제나 친구 같은 부모가 돼준다 외동아이가 형제 관계에서 익히고 배우는 것들을 어느 정도 이행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형제자매의 역할까지 해야 한다. 형제 관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동등한 권리 주장, 요구, 경쟁, 분배 등의 수평 관계를 경험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과자 한 봉지가 있을 때 무조건 아이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엄마랑 나눠 먹자. 엄마도 먹고 싶어”라고 말하는 식이다. 02.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하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테면 아이가 자주 마시는 우유나 주스 등은 냉장고 아래 칸에 넣어 어른의 도움 없이 꺼낼 수 있게 하고, 음료수병이 너무 무거우면 음료수를 작고 안전한 용기에 나누어 담아 아이 혼자 필요할 때 꺼내 마시도록 ..
①외동아이, 숫기는 없고 으스대길 좋아한다? 내성적이거나 외향적인 아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런 성향은 유전적인 원인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은 4~5세 정도만 되면 유치원에 다니기 때문에 일찍 또래 관계를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성격 형성에 있어 형제 있는 아이와 차이가 없다. 외동아이가 숫기가 없어 보인다면 이는 형제 있는 아이처럼 자기 것을 챙기려는 노력을 안해도 되기 때문이다. 간혹 친구들 사이에서 제멋대로 행동하려는 아이도 있는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친구 사귀는 법을 배우면 금세 사라진다. ②혼자서 놀아 사회성이 떨어진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인 수잔 뉴먼 박사는 이런 외동아이의 특성은 가족 규모보다는 사회 계층과 관련이 깊다고 말한다. 실제 외동아이는 혼자 책을 읽거나 블록을 조립하고 음..
01.나쁜 질병의 원인은 뽀뽀 탓 전문가들은 만 3세 미만의 아이에게 함부로 뽀뽀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면역체계가 약한 아이에게 뽀뽀하면 부모 입에 있는 8천만 마리의 미생물이 아이에게 옮겨져 여러가지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충치균 또한 뽀뽀로 아이에게 전달된다. 신생아의 구강은 무균 상태로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이 없는데 부모가 먹던 식기로 아이에게 음식을 주거나 뽀뽀하게 되면 부모의 타액이 아이에게 옮겨져 충치를 유발하게 된다. 02.아이 목욕은 손만으로 충분 영유아의 경우, 피부가 얇고 예민하므로 샤워 볼과 가제 손수건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목욕용품을 사용하기보다 맨손으로 닦아주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목욕용품은 청결히 관리하기 어려우므로 곰팡이와 세균에 오염될 우려가 크다. 영유..
부모의 말 한마디로 어떤 아이는 희망을 갖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절망을 하기도 하는데요. 우리아이들에게 긍정을 이끌어내는 대화법을 소개합니다. ^^ ①화용론 사용하기 일상대화에서 언어를 가르치는 방법이다. 아이가 ‘뭐 과일이오?’하면 엄마는 ‘무슨 과일이요? ’혹은 ‘과일 이름이 뭐에요?’라고 의사소통이 잘 되도록 올바른 화법으로 바꾸어 말해준다. 아이는 엄마의 이야기를 모방하면서 자연스럽게 정확한 언어 구사를 배우는 것이다. 자녀가 “또 잔소리 시작이네”하면 이때 엄마는 “엄마, 짧게 이야기해주세요”라고 일단 자녀가 해야 할 언어 모델을 보인다. ②청유형으로 말하기 “빨리 치워!”라는 명령보다는 “엄마를 좀 도와줄래?”라는 말이 더 듣기 좋다. “지금 당장 숙제 안하면 주말에 놀이공원 안 갈거야!”라..
1. 배움은 꿀처럼 달다고 가르친다. 2. 잘 듣기 보다 더 많이 질문하라고 가르친다. 3. 남보다 뛰어나기 보다 남과 다르게 가르친다. 4. 원하는 것을 가르치고 그만두는 것도 말리지 않는다. 5. 생각하는 법을 먼저 가르친다. 6. 부모가 직접 공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7. 한가지 정답을 알려주기 보다는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8. 어릴 때부터 철저한 시간관리법을 가르친다. 9. 돈보다 지혜를 물려준다. 10. 외국어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게 한다. 11. 장난감을 고를 때도 교육을 생각한다. 12. 부모는 쉬지 않고 배운다. 13. 어릴 때 마음껏 놀아야 배움을 즐길 줄 안다. 14. 애정이 깃든 훈육이라야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 15. 선행을 가르쳐 긍정적인 마음을 키워준다. 16. 친절..
01.수면장애로 얕은 잠을 자는 아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장애가 있는 아이는 잠을 푹 자지 못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활동하는 시간에 졸음을 느낀다. 코골이의 경우, 부족하긴 해도 일정 부분 산소가 공급돼 괜찮지만 수면무호흡증은 하루빨리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점막이 붓거나 예민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면 전후 혹은 수면 중간에 물을 먹이는 게 좋다. 먼지가 많이 나는 침구류는 피하고 목이 뒤로 꺾이지 않고 입이 벌어지지 않는 높이의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02.과 수면증으로 계속 졸려 하는 아이 밤잠의 질이나 양이 충분한데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거나 오랜 시간 졸아서 총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늘..
01.무엇보다 중요한 엄마와의 애착 형성 점검하기 어린이집에 가기 전에 엄마와의 끈끈한 애착 형성에 힘써야 한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거부감도 적고, 더욱 빨리 적응할 수 있다. 아이와 정한 약속은 사소한 것이라도 지켜 엄마에 대한 신뢰감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가 지금 엄마와 헤어져도 곧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안정감을 주는 것이 급선무다. 02.어린이집 가는 길과 친해지기 아이가 어린이집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앉아서 걱정하기보다는 미리 아이에게 적응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의도적으로 어린이집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등, 하원 길을 익숙하게 만들어 주면 아이가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어린이집이 집에서 멀거나 낯선 곳에 있다면 더욱 익숙해질 ..
01.때리거나 꼬집는 등 폭력적인 행동이 늘었다 아이들의 행동 가운데 단기간에 빨리 고쳐야 할 행동 1순위는 물건 던지기와 때리기, 밀기다. 언제 때리고 꼬집는지를 파악하고 아이의 부정적 감정을 읽어준다. 아이에게 차분한 어조로 마음을 알고 있다고 인지시킨 후, 놀이 활동으로 감정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복적으로 물건을 던질 때는 물건을 던지면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지, 왜 던지면 안되는지를 설명해준다. 부정적인 감정 표현이 아닌 재미로 인한 행동일 경우, 바구니나 텐트 안에 공을 던지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02.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 등 간식만 먹으려고 한다 대부분의 아이가 초콜릿이나 치킨, 과자를 가끔 먹는 데다 입맛에 맞기 때문에 좋아한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절대 피자나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