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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사망보험 종류 알아보기

봉봉이야기 2017. 10. 23. 18:39

우리는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살아갑니다. 평균수명이 증가하여 오래 살 수 있게 되었다곤 하지만, 갑작스러운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하는 등 예상치 못한 위험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 갑자기 사망하게 될 경우를 생각해보셨나요?


남은 가족들은 당장 써야 할 생활비와 양육비, 교육비, 부채 등의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통계청 2012년 통계에 의하면가구당 생활비는 8,590만 원이 필요하고, 자녀 양육비는 무려 2억 6,204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가가 높아지면서 이 수치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죠.


이에 갑작스러운 가장의 죽음에 의해 가족의 생계가 어려워지는 것을 대비하여 사망보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망을 보장하는 상품의 종류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망보험 종류로는 종신과 정기 상품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사망을 보장해주는 건 같지만 보장해주는 기간이 다른 것이 특징인데요!


종신보험이란 평생 동안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사망 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언젠가 한 번은 보˙험금을 받게 됩니다. 또한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를 기간으로 하고 있으며, 사망했을 때만 금액이 지급되므로 주로 피보험자가 사망한 후의 유족의 생활 보장을 목적으로 합니다.


정기보험이란 종신과 같이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고객이 필요한 기간을 선택하여 일정 기간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10년, 20년 등 보장기간이 정해져있어서 종신에 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고액의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종류의 보˙험은 종신 상품으로 사망할 때까지 보장을 하기 때문에 언젠가 한 번은 꼭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종신과 똑같은 보장을 해주는 정기보험은 정해진 기간만 보장하기 때문에 납입료가 훨씬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30세 기준 사망보˙험금 1억 원을 받기 위해서는 종신의 월 납입료가 약 20만 원인데 반해 정기 상품은 65세 설정 시 납입료가 약 4만 원 정도에 해당합니다. 납입료만 5배 이상 차이나는 것이죠.


말 그대로 사망은 생명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생명사가 좀 더 유리합니다. 손해사는 상해, 질병으로 인한 사망만 보장하지만, 생명사는 모든 사망을 보장하기 때문이죠! 보장이 동일해도 납입료가 생명보험사별로 20~30%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입 시 충분한 비교 및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사망보험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갑작스러운 가장의 부재로 인해 가족에게 소득 중단이 생긴다면 현재의 기본적인 생활마저도 위협받게 됩니다. 이런 경우 남아있는 유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길 소망한다면 사망보험 가입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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