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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수면장애로 얕은 잠을 자는 아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장애가 있는 아이는 잠을 푹 자지 못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활동하는 시간에 졸음을 느낀다. 코골이의 경우, 부족하긴 해도 일정 부분 산소가 공급돼 괜찮지만 수면무호흡증은 하루빨리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점막이 붓거나 예민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면 전후 혹은 수면 중간에 물을 먹이는 게 좋다. 먼지가 많이 나는 침구류는 피하고 목이 뒤로 꺾이지 않고 입이 벌어지지 않는 높이의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02.과 수면증으로 계속 졸려 하는 아이
밤잠의 질이나 양이 충분한데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거나 오랜 시간 졸아서 총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늘어나면 과 수면증을 의심해야 한다. 과 수면증은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피로 누적과 체력 저하, 호르몬 이상, 생활환경의 변화 등이 원인이다.
따라서 아이 생활에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닌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봐야 한다. 과 수면증에는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 규칙적인 수면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유산소운동이나 뛰어놀기 등 폐활량을 키울 수 있는 습관을 들여주면 좋다.
03.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아이
잠을 충분히 자도 피곤하다며 다시 잠자리에 누워버리거나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려 해도 운동 후, 심한 피로감을 호소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된다. 과 수면증과 헷갈릴 수 있는데 만성피로증후군이면 졸림의 전조 증상을 ‘졸리다’가 아닌 ‘피곤하다’로 표현한다.
피로가 쌓이지 않는 수준의 가벼운 운동을 하고, 활동 후에는 전신 마사지를 하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등 잠 외에 피로를 해소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선천적, 후천적 간 이상으로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니 아이가 피로감과 함께 지속적인 미열, 소화불량, 근육통을 호소한다면 간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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