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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시력은 태어날 때부터 발달하기 시작해요.
최근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의 발달로
어렸을 때부터 과도하게 영상기기물을 보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의 시력은 잘 지켜지고 있나요?
연령별 시력 발달 단계
출생 후엔 빛과 어둠을 구별할 정도의
뿌연 시력을 갖고 있지만 3개월쯤 되면
점차 2~3M에 있는 물체들까지 보고 인지하기 시작해요.
생후 6개월의 시력은 0.1
서서히 밤낮을 구별하기 시작하기때문에
많은 것을 보여주고 깨닫게 해주는 시각훈련이 필요해요
생후12개월 이후엔 0.2
눈동자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사물의 색 또한 알기 시작해요
3세부턴 본격적으로
사물을 제대로 볼 수가 있는데,
이때의 시력은 보통 0.6정도에요.
5-6세부턴 성인시력과 같거나 좀 더 좋을 수 있는데요,
1.0정도가 평균적인 시력이에요
하지만 요샌 평균적인 아이들의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추세라고 해요.
혹시 우리 아이가 이런 증상이 있다면 안과 검진을 추천할게요
-TV를 볼때 코 앞에서만 보거나 찡긋거리는 걸 반복할 때
-눈 염증이 자주 생길 때
-시선이 고정되지 못하고 주시하지 못할 때
-눈이 계속 떨릴 때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생겼을 때
-각막이 눈에 보일 정도로 흐리거나 양쪽 크기가 같지 않을 때
눈은 한 번 나빠지면 다시 되돌리기가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관심이 필요해요.
다만 아이들은 자신의 상태를 잘 모를 경우가 많아서
엄마들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니
조금만 이상 증상이 보여도
안과를 가야 더 큰 병을 예방 할 수 있어요.
최대한 눈이 나빠지기 전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아이의 생활습관을 바꿔주자!
어린 아기들은 누워서 천장을 보고 있을 경우가 많잖아요.
하지만 이 때는 빛과 어둠을 알아보는 시기라
오랫동안 천장에 있는 조명을 쳐다보고 있으면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어요.
창문이나 커튼으로 외부 빛을 차단해주시고
실내조명은 100~200lux로 맞춰주시는 게 제일 좋아요
또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뭐니뭐니해도 미디어영상기기들을
어린시절부터 접한다는 것이에요.
눈이 쉽게 피로해지면 시력감퇴부터
시신경 마비까지 다양하게 올 수 있어요.
게다가 뇌발달저하나 정서발달에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스마트기기와 멀리하는 게 좋겠죠.
어쩔 수 없이 시청할 겨우엔
최대한 멀리 아이를 떨어뜨려놓고
20~30분 정도가 적당해요.
또한 책을 볼 때에는
30~40CM에 거리를 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엎드려서 책을 보는 것도 아이시력저하에
큰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햇볓이 강한 여름, 가을 철에
아이들 장난감 선글라스를 껴주기도 하는데
이것도 위험해요!
어두운 안경알은 동공을 확대시켜
시력저하에 원인이 되기 때문이에요
또한 자외선 차단이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많은 자외선을 흡수 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성인이 된 이후로는 시력이 유지가 되지만,
아이들은 주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생후 6개월, 1년에 한번 정기검진을 받고
그 이후에는 1년에 한 번씩 안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아요.
간혹 눈병때문에 아이 시력이 안좋아졌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시력엔 아무런 문제 없이 나아요.
하지만 가끔 눈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아이가 눈병에 걸린 다음이라면
2~3일정도 더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영유아기때에는 대체적으로 먼 데 있는 건 잘 보지만
가까운 것을 잘 못보는 원시가 많다가
점차 반대인 근시가 생겨 안경을 쓰게 되고,
제대로 시력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초점을 맞춰 사물을 보는 법 인지가 안돼
더이상 발달이 멈추니
어린 아이의 시력또한
부모의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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