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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잠못자는아기 원인과 해결방법

봉봉이야기 2017. 10. 21. 21:57

'잠'이란 

올바른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필수요소이지요.

뇌의 발달과 신체 조직의 발달, 성격까지도 

잠 하나로 인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 

'보약'이란 말도 있어요.



하지만 밤늦도록 말똥말똥 눈을 뜨고 있는 아이,

겨우 잠들어 놓고서는 언제그랬냐는듯이 깨서

우렁차게 울고 있는 아이를 보면

정말 미칠 노릇이잖아요?



우리 잠못자는 아기들의 사정을 한 번 들어보자구요!! 


어두운 자궁속에 있던 

아기들은 밤과 낮의 개념이 없어요.

따라서 세상 밖으로 나온 뒤엔 어느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한데요, 


4개월에서 8개월 정도 된 후부턴

성인과 비슷한 얕은 잠과 

깊은 잠 주기를 가질 수 있어요.

이때가 잠 잘 자는 아기를 만들 수 있는 

첫번 째 기회랍니다!


만약 이때 올바른 수면 습관을 들이지 못하면

고집이 세지고, 활동량이 늘어나며, 

늘 불안해 떠는 아이로 만들 수도 있어요. 



우선, 잠못자는아기들의 수면 환경을 살펴보세요.

귀저기가 젖어있다거나 배가 고프다거나

분명 불편한 것이 있을 거예요 


가장 기본적으로 

아이들은 소리나 빛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밤 중에 들리는 희미한 소리까지

모두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어요.

최대한 소리없는 고요한 환경에서

충분히 깊은 잠에 빠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외국의 경우 생후 3개월부턴 

부모와 따로 재우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혹시 너무 푹신한 침대나 불편한 잠자리에 

아이를 눕힌 건 아닌가요? 


이불 주변에 뾰족하거나 피부에 닿는 불편한 요소가 

숨겨져 있는지 잘 살펴보실 필요가 있어요

아기용 침대를 사용한다면

 난간 같은 곳도 유심히 관찰을 하는 게 좋고

이불에 코와 입이 막히지 않도록 

범퍼를 설치하거나 주변을 푹신한

것들로 막아주는 게 좋아요.  



안고 재우면 잘 자다가도 바닥에 내려놓자마자

바로 울어버리는 아이들은 

이미 '수면 연상' 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거예요. 

즉, 내가 자야 하는 분위기와 환경을 

이미 파악하기 시작했다는 거지요



보통 수면 습관은 

생후 6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요, 

취침 전엔  집 안의 불을 꺼놓거나 

목욕을 하는 등의 

나른한 몸 상태를 유지시켜주세요.

방안의 온도도 너무 덥지는 않게, 

 좀 더 높여주시는 것도 좋구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늘 같은 순서로 진행해서 

수면 의식을 반복 학습 시키는 거랍니다! 



이때 엄마들이 주의하실 점도 있어요


잠못자는아기들을 스스로 잠들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자꾸 아기가 칭얼거리고 너무 힘드니까

안아드는 경우가 참 많아요. 

하지만 안아서 재우는 것은

좋은 습관을 들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좋지 못한 잠투정이 더 생길 수 있는 원인이 되지요.



완전히 눈꺼풀이 닫히기 전에

바닥에 아이를 내려놓은 뒤 토닥이며

잠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방법이에요.


아이의 잠을 위해서라면

32도에서 37.4 정도의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킨 후

손으로 몸 전체를 마사지시켜 이완해주는 것이

잠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잠못자는 아기를 위한

실전 팁을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생후 1개월 전후로

아이의 밤낮이 바뀌는 현상이 생겨요.

밤낮이 바뀐 아이에게 초보맘들은 

수유를 하는 큰 실수를 범하게 되는데

이건 밤중에 매일같이 

수유를 하는 사태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절대 하지 않아야 할 행동이에요.


또한 불을 켜서 아이를 달래기보단

부드러운 목소리로 토닥이며 달래는 거에 적응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시 스르르 잠에 들 것이랍니다. 



많은 엄마들이 간과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바로 방 온도와 습도예요.

잠자리에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자꾸 칭얼거린다면 

민간한 아이들은 온도에도 반응을 해요. 

너무 덥거나 건조하지는 않은지 꼭 살펴보고, 

땀이 흥건하게 생기는 자세를 하고 있다면 

땀을 식히고 자세를 변경해 주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에요. 

하지만 이부자리의 온도는 

엄마 뱃속만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니 

적당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잠못자는아기들의 원인은

기저귀가 젖어서일 수도 있고, 

갑자기 배가 고파 일 수도 있어요


이럴 때마다 아기의 요구의 즉시 반응 하는 것보단

수면 패턴을 만들어주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아이들의 수면습관을 빨리 적응시키는 방법이니

아기들의 울음소리에 마음이 아파도

'잠'을 제대로 잘 수 있도록 하는 게

올바른 엄마가 할 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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