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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10개월이 되면 힘이 생기고,

아기 스스로가 몸을 움직여서 앉거나 기어다닐 수 있게 돼요.


손을 잡으면 혼자 우뚝 설 수도 있구요,

소파를 잡고 일어설 수도 있지요.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주변환경 탐색이 시작되었다는 신호!


자율학습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아주아주 중요한 시기랍니다^^ 




물건을 넣어둔 상자 박스도 열 줄 알게 되고,

손으로 마구 쥐었던 음식들도

점차 숟가락, 젓가락을 이용하기 시작해요. 


대근육부터 소근육 그리고 

청각과 인지능력까지도 발달하는거예요. 


즉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냄새맡는 

오감이 모두 열리므로

다양한 사물에 즉각적으로 흥미를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9개월 아기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다양할 수록, 효과적일 수록 

성장발달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그럼 어떤 장난감들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교육효과를 줄 수 있을 지,

굳이 장난감이 없어도 할 수 있는 놀이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살펴볼게요.





대근육 발달 촉진과 시각적인 호기심 자극에

도움되는 9개월아기 장난감 



★대표적놀이:  비누방울 놀이, 율동놀이, 

기어서 하는 술래잡기, 스트레칭,

크기가 다른 여러 공 잡기, 

푹신한소재며 가벼운 잘 굴러 가는 장난감 



대부분의 아이가 걸음을 시작하긴 하지만,

아직 오래 버티질 못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뛰는 활동보다는

몸을 늘어뜨리는 방식의 활동 등이 좋아요.


비누방울 놀이를 하며 팔을 휘젓고,

몸을 리듬에 흔들며 

팔과 다리의 힘을 키울 수 있어요. 

술래잡기를 통해 순발력을,

 스트레칭 등으로 엄마와의 스킨쉽 시간을

늘리는 것도 효과적이예요.  





소근육 발달 촉진과 시각적인 호기심 자극에

도움되는 9개월아기 장난감 


★대표적놀이: 동전쌓기, 블럭놀이,

상자열기, 숟가락 사용하기, 카드뒤집기, 종이접기




소근육 운동은 시각적인 부분과

민첩성, 문제해결능력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드시 신경써 줘야 하는데요,


물건을 쌓아올린 후 쓰러뜨리는 식의 놀이는

손가락, 손목, 발목등의 

소근육들을 자극시키면서도 

아이에게 흥미와 재미를 줄 수 있어요.


상자열기나 카드뒤집기는

제한시간을 두고 긴급하게 진행할 경우에는

아이의 민첩성과 사고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언어와 사고, 인지 자극에

도움되는 9개월아기 장난감


★대표적놀이: 실로폰, 두부촉감놀이, 모래놀이, 


말하려는 의지가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실로폰을 치며 '소리가 어떻게들려?' 

촉감놀이를 하면서 

'그게 무엇일까?',' 왜 그럴까?' 라고

반복적으로 물어보면서 

생각 자극놀이를 해요. 


'멍멍', '야옹' 같은 의성어도 

많이 알려주면 말이 트이는 순간,

사용할 수 있는 단어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답니다

 



뒤집기만 하던 시기와는 다르게

움직임이 많아져서 엄마들이 방심한 순간,

아이가 크게 다칠 수 있어요

꼭 놀이매트를 깔아 주는 것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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