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사용한다는 것은 아주 쉬운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사실 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첫째, 안정된 자세!!→ 몸이 바른 자세로 유지되어야 팔꿈치 및 어깨, 손으로까지 이어진 근육과 관절이 흐트러짐이 없고 세밀한 동작이 가능합니다. 둘째, 촉각!!→ 연필, 종이 등의 촉감을 잘 느끼지 못하면 물건의 크기와 모양에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어렵고, 글을 쓰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셋째, 눈과 손의 협응!! → 글을 쓰기 위해서는 미세한 문자, 도형 등을 찾아낼 수 있는 눈의 움직임과 물체를 집중해서 보는 것이 필요하며 눈과 손의 협응을 통해 글을 쓰고, 선을 따라 그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감각통합이 잘 이루어진 어른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하고, 쉬운..
조금은 흥분한 엄마(아빠)가 아이를 보고 있습니다.무슨 일이 있었나 봅니다. “너도 똑같이 당해봐야 알지!!!”“알겠어!!!”무엇을 알게 되었을까요?아이가 알아야 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친구 밀치면 안돼요!-아가 예쁘다고 너무 꼭 껴안으면 안돼요!-친구나 엄마 얼굴 할퀴면 안되요!-반갑다고 친구한테 너무 세게 달려가 쿵 부딪히면 안돼요!-친구 장난감 뺏으면 안돼요!-음식 가지고 장난치면 안돼요!-엄마의 입장이나 상태를 이해해봐요!(“나랑 놀아요! 엄마 화장실 가지마요!”등등 )-너도 이렇게 맞으면 아프지! -네가 먹던거 주면 안돼~!등등... 전부 하면 안 되는 행동들입니다.아이는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 할 것만 같습니다.주로 신체적 물리적인 상황과 관련된 내용들이 많습..
첫째는 슬럼프를 빠르게 인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아이들과의 관계에서 평소와 다르게 삐걱대는 모습을 보인다면 가장 먼저 ‘내 양육방법에 문제가 있구나.’ 라고 빨리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시도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아정신과 의사라고 해서 다른 부모와 다르지 않습니다. 마치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라는 속담처럼 양육 방법이나 문제행동에 대한 이론을 잘 안다고 해서 잘 키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진료실을 찾아오는 부모님들에 대해서는 한발 떨어져 객관적인 관점을 가지고 조언을 해줄 수 있어도, 정작 저희 아이들에게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적용하는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한 제 경우에도 한참이 지나서야 문제를 인식하였습니다. 그 시간만큼 문제를 해결할..
생후 7~10개월이 되면 힘이 생기고,아기 스스로가 몸을 움직여서 앉거나 기어다닐 수 있게 돼요. 손을 잡으면 혼자 우뚝 설 수도 있구요,소파를 잡고 일어설 수도 있지요.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주변환경 탐색이 시작되었다는 신호! 자율학습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아주아주 중요한 시기랍니다^^ 물건을 넣어둔 상자 박스도 열 줄 알게 되고,손으로 마구 쥐었던 음식들도점차 숟가락, 젓가락을 이용하기 시작해요. 대근육부터 소근육 그리고 청각과 인지능력까지도 발달하는거예요. 즉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냄새맡는 오감이 모두 열리므로다양한 사물에 즉각적으로 흥미를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9개월 아기가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다양할 수록, 효과적일 수록 성장발달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그럼 ..
“엄마~양말” “엄마~가방” “엄마~내 잠바 어딨어?” 워킹맘들은 1분 1초가 아쉬워 종종 거리는데 아이는 아침마다 수십 번 “엄마”를 연발하며 자신의 물건을 찾아달라고 아우성인 경우들이 많죠.스티커 이미지그나마 딸들은 “오른쪽 서랍 찾아봐” 식으로 알려주면 알아서 필요한 물건을 잘 찾아내지만 아들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알아서 찾으라고 하면 몇 번 두리번거리거나 찾는 시늉을 하다 “엄마 없어~” 하며 또 연신 엄마를 불러대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이죠.스스로 알아서 챙기면 좋으련만 아이의 외침은 바쁜 엄마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데 여기에 남편까지 가세해 “여보~~~~”를 외쳐댄다면 결국 워킹맘은 폭발하고 말죠. “제발~~ 자기 물건은 자기가 알아서 챙기고 준비할 수 없어?!!!!” 하지만 여자인 우..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 또한 가능하게 만드는 자존감은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노력하는 아이로 만들어 준다.부모의 엄격한 통제 아래 자신에 대한 확신 없이 새로운 도전을 거부하는 아이를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자존감 높은 아이로 만드는 양육법을 알아보자. 왜 자존감인가?경제적으로 풍족해지고 자녀의 수는 줄어든 오늘날, 자녀의 성공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부모들의 생각은 아이의 성장을 돕는다기보다 오히려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부모의 통제 아래 실패 없이 자라난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을 겪거나 성공하는 방법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 크게는 자존감의 결핍 문제도 꼽을 수 있다. 아..
아이의 사회성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 중에는 “아무래도 아이가 남편을 닮은 것 같아요. 시어머님이, 애가 하는 행동이 남편 어릴 때랑 똑같대요. 남편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 한마디 못했대요”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이야기가 맞다면 사회성은 타고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 어떤 어머니는 “저도 남편도,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잘 지냈어요. 그런데 우리 애는 도대체 왜 친구들을 막 대하는 걸까요?”라고 하소연 하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가 맞다면 사회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도대체 사회성 은 어떻게 생겨나는 것이며, 무엇이 아이를 사회성 좋은 아이로 이끄는 것일까요? 정서지능이란?정서지능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정서를 잘 다루는 능력”이라고 정의..
미국의 Eyberg에 의해 개발된 근거중심(evidence-based) 치료 프로그램, 부모-아동 상호작용 치료(Parent-Child Interaction Therapy)에서 처음 개념화된 ‘효과적인 지시’는 아이가 순종하기 쉬운 지시를 일컫는다. 부모가 아동에게 지시 할 때, 아동이 보다 이해하기 쉽고 순종하기 쉬운 지시를 해야 한다는 것. 부모의 지시 방법에 따라 '말 안 듣는 아이'가 될 수도 '말 잘 듣는 아이'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이유는 무엇일까? 아동이 의지적으로 부모의 지시에 불순응하기도 하지만 부모의 지시가 명료하지 않아 비의도적으로 아동이 불순종하기도 하는 것. 따라서 부모가 지시 할 때, 부모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한다면 아동의 비의도적 불순종은 줄일 수 있다. 명확하게부모가 아..
부모의 온정적 지지를 바탕으로 엄격한 훈육은 아동에게 안정감은 물론 도덕성과 사회성을 길러주며 안정감을 느끼도록 한다. 자녀의 건강한 자아존중감은 부모의 일관적인 양육행동과 아동을 향한 애정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러나, 부모의 적절하지 못한 반응과 태도는 훗날 아이에게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전인격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부모의 노력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렇다면 바움린드가 네 가지로 유형화한 양육태도별 부모의 특징과 아동의 발달특성은 어떤지 알아보자. 독재적 양육행동◆ 독재적 양육행동 부모 특성독재적인 부모는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통제하며 강요하기를 서슴지 않는 지나친 억압으로 자녀의 욕구와 의견을 고려하지 않는다. 규칙을 엄격히 강요하며 무조건적인 복종을 원하는데 자녀가 순응하지 않을 경우, ..
육아를 하다보면 원치 않게아이를 혼내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요.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를 훈육하는방식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혼내고 나서30분을 어떻게 보내느냐랍니다. 만 2세~3세 아이를 혼내고 나서30분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아이의 성향과 성격이 바뀔 수 있어요.훈육 상황별로 올바른 대응법을한 번 알아볼까요? ★ 아이를 혼낸 뒤 모든 상황에서부모가 반드시 해야 하는 행동 1. 야단친 이유를 설명하세요.2. 부모의 말을 끝까지 들어줘서고맙다고 표현하세요.3. 혹시 억울한 일이나, 하고 싶은말은 없는지 물어보세요.4.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Case1. 공공장소에서 뛰는 아이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예절을 지키지않을 때는 훈육이 필요한 상황이에요.그렇지만, 아이에게 예절에 대해 말하려면훈육하는 부모도 예절을 ..